EWG's Skin Deep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이 운영하는 사이트 Skin Deep!!
이 사이트는 화장품 유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로 미국에서는 많이 이용하고 신뢰하는 사이트다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은 비영리 단체이며 화학물질 사용 같은 것을 반대하는 단체다
사이트에서는 화장품 제품을 1~10으로 유해도를 표시한다
제품을 검색하면 우선 제품의 평균 유해도가 표시된다
제품을 클릭하면 각 성분마다의 유해도가 역시 1~10으로 표시되며
어떤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큰 기업의 경우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원료를 검사해 그 브랜드의 평균점수도 매긴다.
(어떤 브랜드는 7이라고 딱 정확하게 나오나 어떤데는 3~9이런식으로 폭 넓게 나오기도 한다)
SKin Deep에서 Nivea를 검색해 보았다
Nivea는 평균적으로 중간정도의 위험성이 있는 원료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오른쪽에 있는 것인 각 제품의 평균 유해도이다.
이 중에서 대한민국 국민도 많이 사용하는 니베아 모이스쳐 립 케어 제품을 선택해 보았다.
평균 유해도는 4이며,
첨가된 향 때문에 8이라는 점수를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Skin Deep을 이용하다보면 액제-> 고체일수록 유해도가 올라가고,
향을 넣으면 유해도 점수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향이 그만큼 안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되도록이면 무향에 원료 그대로의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어떤 제품의 경우 암을 유발하는 등의 물질이 들어있는 제품들도 있다.
나는 여기서 검색하고 5이상이면 구매하지 않는 편이다.
포스팅 했었던 코코케어 코코아 버터 스틱
Cococare의 유명한 코코아 버터 스틱이다.
옐로우 스틱으로도 유명한 이 스틱은
100% 코코아 버터터로 되어있기 때문에 유해도가 0이다.
입술에 발라도 되고 건조해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발라도 되는 스틱이다.
무향이 바셀린 같은 경우
역시 유해도 평균 0이지만 바셀린 자체의 유해도가 4이다. (아무래도 바세린은 석유다 보니..)
평균을 내면 0이되어 평균점수는 0이지만
클릭해서 보면 유해도 4라고 되어 있다.(평균 공식...몇째자리 이하 소숫점 탈락..그러니까 0)
하지만 코코아의 경우 식물성이기 때문에 유해하지 않아 0이다.
기분난김에 바로 코코아 버터 후기도 써야겠다^^ㅋ
아무튼... 이렇게 비교할 수 있고..또 코코아 버터의 경우 2009년 제품이라고 되어있다.
(찾기 귀찮아서 그냥 20009년 꺼 캡처;;;)
SKin Deep에서는 구형제품과 신형제품을 모두 찾아 볼 수 있어 좋다.. 6년 전 제품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바세린이었나.. 어떤 것의 경우 같은 제품이라도 예전 것의 유해도가 더 낮은 경우가 있다.
리뉴얼 되거나 그 제품의 레시피가 바뀌면서 유해도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또 아이허브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무조건 자극이 없고
유해도가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Jason Natural은 Aloe로 유명한데... 제품도 좋고... 정말 강추하는데..
유해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허브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도 한번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아 어서 아이허브 귀요미들을 소개해야할텐데...ㅠ
갑자기 이야기가 옆길로...;;
그리고.. 요즘.. 대기업의 대표 제품의 경우(에스티로더 같은) 목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갈색병은 검색해도 안나오더라... 에스티로더의 다른 제품은 나오는데...
압박이 있나... 소송을 당하나...;; 아무튼... 없지 않아 아쉽다.
참고로 해외 제품만 검색된다. 미국 단체니께...
그래도 유용한 EWG의 Skin Deep!!
모두 이용해보세용~!! 가입안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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