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해빈공원(해변공원) 맛집! 멋진 뷰!!
"Positive Deli"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레이보우 브릿지도 보이는 곳!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다!!!
일때문에도 그렇고 외딴곳에 길찾아 다니고...너무 덥고.
밥도 못먹어 너무 지쳐서 들어간 곳!!
그래서 그런가....ㅋㅋㅋ 대 만족!!!!!!!
런치타임이라 세트로 시켰는데 천엔 정도 나온 것 같다....
영수증을 회사에 내버려서...가격이기억나지 않음.ㅠ
메론 소다!! 좀 인공적인 맛이긴 하지만...
괜찮았음!!
직원들도 친절하긔~
근데 진짜 맛있음!!!!
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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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멋있어요~@@
오다이바 카이힌코엔 역 해빈공원 카페
"Cafe gigi"
또 일하다 저녁에 지쳐 찾아간 다이버시티역...
이때 내 상태는....낮에는 입에 침이 바싹 말라 단내가 날정도로 돌아다녔고
이때는 무릎연골이 너덜너덜 거렸다...태어나서 이날 제일 많이 걸었던거 같다......-_-
아무튼 그러다 오후에 갔던 곳을 또 갈 수는 없고...
날 알아보지 않겠지만 그래도 나 여기서 외국인이기에 혹시나 알아볼까봐...
오다이바 죽순이처럼 보일까봐..ㅋㅋㅋ새로운 곳도 가고 싶고..ㅋㅋ
너무 돌아다니고 수고한 나에게 뭔갈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밥파는 곳을 찾아봤지만...없어서...
gigi라는 카페로 들어갔다
해물과 버섯은 기피했기에 치킨 크림 리조트를 시켰는데
치킨 특유의 냄새가 났지만 맛있었다
다 먹음!!ㅋㅋㅋㅋ
그리고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너무 멋있고...친절해서...
진짜 감동!!!
혼자인지라...연인들 천지였기에..
쭈뼛쭈뼛 들어와 야경이 안보이는 자리에 앉으려는 나에게
멋진 주인님은 나에게 창가 야경 보이는 곳으로 앉으시라는
제스처와 눈빛을 보내셨지만...
나는 괜찮다며...
"혼자와서 처량해 보일 것 같아요~"라는 눈빛을 보내며
뭔가 위축되어...구석은 너무 처량할 것 같아
좀 중간쯤에 앉았다...ㅋㅋㅋ
이곳도 전망이 아주 좋다!!
레이보우 브릿지도 잘 보이고~
창가를 보며 앉을 수 있게끔 창가쪽은 bar형식으로 자리를 배치해두셨다
그런데 이 주인님...
'저 오늘 울것 같아요!!ㅜㅜ'라는 나의 육체와 정신상태를 아셨는지
마지막 손님이라며 나에게 푸딩이었나 서비스로 주신다고...
메뉴판을 들고오셔서 골라보라고 하셨다..
대박!!! 우리나라에서너 빨리 나가라고 눈치줬을 텐데...

진짜...무슨 일드에 나오는 그런 중후한 혼혈삘의 아저씨였는데..
진짜 감사했음!!ㅋㅋㅋㅋ왕멋지고~ㅋㅋㅋ
그렇다고 이모티콘처럼 저런 육맨이는 아니다..ㅋㅋ
일드에 나오는 혼혈 아저씨
하지만 내가 어버버하는사이에..
아저씨 괜찮냐고 해서...
나도 모르게 '괜찮다'고..ㅠㅠ해버렸다......................
아닌데..먹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장.....ㅠㅠ
몇년을 배웠는데...입에서 안 떨어진다...
이 죽일놈의 언어 능력..ㅠ
지금 또 생각하니 내가 바보 같다...
아리가또!!!! 외치며 그냥 아무거나 선택할껄
사장님도 민망하고 나도 민망한 상황!!
아오!!!!!!!!!!
커피가 진짜 내가 마신 커피중에 손꼽힐 정도로 맛있었음
진짜진짜 맛있었음....
이 커피는 진짜 또 먹고싶음...
오다이바 가면 또 여기서 커피 마실 것 같음
달기와 커피의 진하기가 진짜 완전 대박임...
아주 환상의 조함이었음....
진짜진짜 강추함!!!!!!!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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